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가족의달 5월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하면 되지만 어른들에게는 선물만으로는 부족한게 사실이다. 그리고 요즘 어른들은 선물보다도 용돈을 좋아하시는 경우가 많아 용돈 외에 또다른 선물을 준비하는게 좋다.
어른들에게 인기있는 선물은 뭘까. 여유시간이 늘어난 부모님들을 위해 가까운 일본을 여행을 보내드리는 것은 어떨까. 코레일관광개발이 트로트의 왕자 박현빈 콘서트와 천연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야마구치 온천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5월 7일, 8일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주요 관광지까지 둘러본다. 첫째 날 오후 부산국제터미널에서 부관훼리에 탑승하면서 여행이 시작된다. 부관훼리에서는 면세점과 대욕장, 노래방 등의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둘째 날 오전 시모노세키항에 도착 후, 본격적인 야마구치 여행을 시작한다. 사무라이 마을로도 유명한 죠후마을과 야마구치의 관광 상진이자 일본 3대 탑 중 하나인 국보 루리코지 오층탑을 비롯해 일본의 걷고 싶은 길에 선정된 도키와공원, 온천마을인 유모토온천에서의 족욕체험 등을 마치고 전통온천료칸호텔로 향한다. 호텔에서는 노천온천과 일본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카이세키석식을 즐길 수 있다.

셋째 날에는 일본최대의 카르스트 지대 아키요시다이와 동양 최대 넓이를 가진 종유 동굴 아키요시동굴에서 일본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는 나가토시내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트로트의 왕자 박현빈의 열정적인 콘서트로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콘서트 후에는 히노야마 전망대와 아카마신궁 등을 둘러보고 시모노세키항에서 훼리에 오르면 다음날 오전 부산 국제터미널에 도착한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야마구치는 온천을 비롯해 일본 매력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행지다. 또한 여행과 음악을 결합시켜 어버이날 효도상품으로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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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