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현지 마케팅 강화를 위해 미국 프로야구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소속으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을 연고지로 하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과거 박찬호 선수가 활약했으며 지난해 12월 추신수 선수를 7년 계약으로 영입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구단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2014년 시즌 동안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 구장에서 가로 36.27m, 세로 2.16m의 광고판 등을 국내외에 노출하게 된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 ‘LA다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파트너십을 계속 진행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LA 다저스(지난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는 홈 구장의 홈플레이트 뒤 가로 2.8m, 세로 0.8m의 롤링보드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는 야구장 전광판에 가로 13.72m, 세로 4.7m의 광고를 노출하게 된다.
이장환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사는 “’텍사스 레인저스’를 비롯해 ‘LA 다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 미국 주요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지역의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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