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김대운 기자] 성남 고등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들어가는 등 본격 개발에 들어갈 전망이다.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고등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사업시행자인 LH공사 관계자, 감정평가사, 주민대표 등 16명의 위원(위원장: 부시장)으로 구성된 ‘성남고등 보금자리주택지구 보상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보상계획에 대해 협의했다는 것.
성남 고등 보금자리 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수정구 고등동, 시흥동 일원 56만9000㎡에 3135가구를 건립하는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0년 5월 26일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지정돼 2011년 10월 13일 지구계획 승인 이후 사업시행자인 LH공사가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를 진행 중에 있다.
오는 6월 협의보상을 개시하면 내년 상반기 대지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성남 고등 보금자리주택지구는 2017년 12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성남지역과 수도권 내 거주하는 무주택자들이 이곳에 보금자리를 틀예정으로 8467명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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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김대운 기자 dwk012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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