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티 투어 버스 탑승권은 오는 11일까지 판매되며 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탑승권은 낮에 이용할 수 있는 ‘파노라마코스 주중 패키지 이용권’과 밤에 이용할 수 있는 ‘한강 야경 투어 버스 이용권’ 등 2가지 종류로 판매된다.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서울의 낮 풍경과 도시 야경 중 하나를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먼저 광화문과 명동, 남산, 여의도, 홍대 일대를 투어하는 ‘파노라마코스 주중 투어 버스’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회 순환 운행한다. 해당 투어 버스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광화문 탑승 후부터 각 정류장에서 한 바퀴 순환 내에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파노라마코스 주중 패키지 이용권’은 크게 3가지 구성으로 판매된다. 성인을 기준으로 투어 버스와 남산 케이블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1만8000원, 투어 버스와 63시티 빅3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은 3만2500원이다. 투어 버스와 남상 케이블카, 63시티 빅3 이용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은 3만8000원에 준비됐다. 63시티 빅3 이용권은 ‘씨월드’, ‘왁스뮤지엄’, ‘스카이아트’ 3곳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쿠팡은 서울의 야경 명소인 청계천과 남대문, 남산, 한강, 강변 지역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한강 야경 투어 버스 이용권’도 선보인다. 마포대교와 서강대교, 강변북로 등을 달리며 서울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당 상품은 성인 기준 1만 원에 판매된다. 한강 야경 투어와 더불어 남산 케이블카에 탑승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은 1만6000원에 마련됐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