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living ]피부 알레르기는 안녕~
[Health living ]피부 알레르기는 안녕~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4-04-07 15:22
  • 승인 2014.04.07 15:22
  • 호수 1040
  • 4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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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요서울 | 조아라 기자] 따뜻한 봄날이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로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 쉽다. 대표적인 봄철 알레르기에는 꽃가루가 있다. 꽃가루는 비염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 봄철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손을 깨끗하게 씻어줘야 한다. 피부를 자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피부자극이 많은 시기인 만큼 과도한 각질제거는 삼가는 편이 좋다.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외부에 노출되는 얼굴, 손, 팔, 다리는 물론 옷을 입은 부위 안쪽 속살과 몸통까지 발라주는 편이 좋다.

하지만 끈적이는 타입의 제품들은 꽃가루나 황사 먼지가 더 잘 달라붙을 수 있다.

무엇보다 물을 자주 마시고 수분 함량이 높은 화장품을 사용해 세안 후에도 몸 속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또 외출 후 돌아왔을 때에는 꼼꼼하게 세안을 하는 편이 피부 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

피부 알레르기로 고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선한 제철과일과 제철채소를 꾸준히 섭취해주는 편이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유자, 귤, 호박, 배추, 더덕, 무 등이 대표적이다. 또 미네랄이 풍부한 미역과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풍부할 뿐 아니라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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