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이준기(32)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로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그가 사극을 연기하는 것은 드라마 '아랑 사또전' 이후 2년 만이다.
이준기는 주인공 '박윤강'을 연기한다. 박윤강은 청년 무사로 조선 제일의 검객인 아버지가 총에 맞아 죽자 복수를 위해 총을 잡는 인물이다.
'조선 총잡이'는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칼을 버리고 총을 잡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조선에 보급된 총으로 인해 인생이 바뀌는 검객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강인한 여자의 삶을 다룬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연출한 김정민 PD와 '전우'의 이정우 작가, '기쁜 우리 젊은 날'의 한희정 작가가 함께 만든다.
'조선 총잡이'는 '골든 크로스'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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