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114’는 114DB에 인터넷 전화번호 정보까지 더해 국내 최대 650만 건의 전화번호 DB를 기반으로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2년 전 KT CS에서 출시한 바 있는 스마트114에 비해 1.5배 가까이 DB수를 증대했다.
또한 매일 전화번호가 업데이트되며 지도, 길찾기, 거리뷰는 물론 내비게이션으로도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정확한 검색어를 모를 때에는 ‘테마검색’을 이용하면 된다. 검색창에 ‘회식 맛집’, ‘여성 대리운전’, ‘24시간 중국집’ 등의 테마를 입력하면 관련 업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해당업체의 리뷰를 비롯해 지자체 추천맛집, 병원포탈 ‘굿닥’, ‘펜션으로 튀어라’앱 등과 연계한 상세정보도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114안내’ 메뉴를 터치하면 114상담사를 통한 번호안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임덕래 대표는 “후후114는 스팸차단앱 ‘후후’의 경쟁력인 방대한 전화번호 DB를 한층 더 강화해 만든 번호검색 특화앱이다”며 “최고 품질의 전화번호검색 서비스로 고객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후후는 kt cs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안드로이드 기반 무료 스팸 차단 앱으로 일평균 8만여 건의 스팸신고가 접수되는 등 유사앱 중에 국내 최다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KT CS는 KT그룹의 Customer Service(고객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KT 계열사다. 현재 KT그룹 고객센터, 114번호안내사업, 컨택센터사업, 유•무선통신사업, 세일즈컨설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