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들이 주목하는 합리적인 웨딩케어 프로그램은?
예비 신부들이 주목하는 합리적인 웨딩케어 프로그램은?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4-04-01 10:43
  • 승인 2014.04.0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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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조아라 기자] 꽃이 피는 봄을 맞아 더욱 분주해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웨딩업계인데요. 그에 못지않게 3월에서 5월은 피부과가 가장 붐비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결혼시즌을 맞아 결혼식 전 피부 관리를 위해 피부과를 찾는 예비 신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5월 결혼을 앞두고 피부과를 찾은 김현정씨(29세)는 “결혼식 날짜 잡고 가장 먼저 시작한 게 피부과 시술이었어요. 아무래도 결혼식 날에는 누구보다 예뻐 보이고 싶은 게 모든 신부들의 마음인 것 같아요” 라고 말한다
 
이처럼 이제 예비 신부들의 관리는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피부과를 방문하면 막상 어떤 것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단순 피부관리, 레이저토닝 등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웨딩케어로는 색소관리, 주름관리, 여드름관리, 제모, 비만, 필러, 보톡스, 피부탄력 등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관리가 어떤 것인지 알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요
 
상담을 위해 피부과를 찾은 유정희씨(32세)는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피부과에 왔는데 정확히 어떤 시술을 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좋다는 건 다 하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라며 혼란스러워한다.
 
이에 신도림 휴먼피부과 조경종 원장은 “3월에서 5월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의 문의가 많지만 막상 어떤 관리를 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작정 비싼 케어를 받기 보다는 각종 웨딩 할인이벤트와, 웨딩케어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택해 가격부담을 덜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고 전한다.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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