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외환은행이 올해 6월 열리는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스포츠 연계 정기예금인 ‘외환 오! 필승코리아 정기예금’을 1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판매한도는 총 3000억원으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 판매는 1일부터 15일까지, 2차 판매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로 각각 1500억원이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고객 1인당 100만원이상 3000만원 이내까지 예금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제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7%(’14.3.28일 기준)에 16강 진출시 연 0.1%P, 8강 진출시 연 0.2%P. 4강 진출시 연 0.3%P 등 대한민국 축구팀의 브라질 축구대회 최종 성적결과에 따라 최고 연 0.3%P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외환은행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외환 오! 필승코리아 정기예금’은 스포츠에 대한 전 국민의 열정을 금융상품에 적극 반영한 예”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영화 등 고객 흥미와 연계해 실질적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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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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