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우리가 직접 밝힌다”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우리가 직접 밝힌다”
  • 이지혜 기자
  • 입력 2014-03-31 10:09
  • 승인 2014.03.31 10:09
  • 호수 1039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이지혜 기자]

‘브레이크 없는 벤츠’ 김용원 지음

▲ 브레이크 없는 벤츠

1993년 8월 1일 출간
-형제복지원 사건 담당 검사였던 김용원 변호사가 검사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부정부패척결의 논리학을 제시한 에세이. 형제복지원 사건의 수사과정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서술했다.

 

 

 

 

‘살아남은 아이:우리는 어떻게 공모자가 되었나’ 한종선 지음

▲ 살아남은 아이:우리는 어떻게 공모자가 되었나

2012년 11월26일 출간
-부산형제복지원에서 벌어진 인권 유린 사건을 파헤친 이야기. 어린 나이에 영문도 모른 채 부산형제복지원으로 들어가 수용소 생활을 경험한, 37살의 육체에 갇힌 9살 소년이 28년 만에 떠듬떠듬 입을 연 생존을 향한 사투기다. 참혹한 실상 속 이름도 없이 스러져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형제복지원:생지옥의낮과밤’ 김영욱 지음
1988년 11월 1일 출간
-1982년 말 15일 동안 형제복지원에 갇혀 있었던 김영욱씨가 써낸 생존기. 복지원 탈출 후 아무도 자신의 경험을 믿어주지 않자 책으로 이야기를 써내겠다고 마음먹었다. 가족조차 믿지 못할 만큼 비상식적인 인권 유린의 현장을 고발한다.

jhooks@ilyoseoul.co.kr

이지혜 기자 jhook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