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10주년...컴백 이승환을 비롯 전인권, 김창완, 이상은 무대~
EBS 스페이스 공감 10주년...컴백 이승환을 비롯 전인권, 김창완, 이상은 무대~
  • 이창환 기자
  • 입력 2014-03-26 16:58
  • 승인 2014.03.26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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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홍대서 누구나 참여하는 포럼...새로운 10년 슬로건 공모

크라잉넛, 노브레인, 이디오테잎까지 락페스티벌 능가 라인업

2300회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 책으로 출간 예정
 
[일요서울|이창환기자]  200441, ‘신영옥과 슈퍼밴드 공연으로 문을 연 <EBS 스페이스 공감>4, 개관 10주년을 맞이한다. 10년간 음악의 다양성과 건강함을 지켜온 <EBS 스페이스 공감>2,300여 회의 공연으로 35만 명이 넘는 관객과 소통해왔다. 10주년을 기념 특별 기획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1. 특별 기획 공연, ‘진짜 뮤지션들이 펼치는 '열 개의 공감'
 
<EBS 스페이스 공감>은 키워드로 패기, 절정, 발견, 외침, 청춘, 자유, 독창, 어울림, 무브(move), 낭만을 선정해 각각에 어울리는 뮤지션을 초대했다.
인디 1세대 크라잉넛노브레인의 패기 넘치는 합동 공연이 포문을 열고, ‘김창완’, ‘전인권’, ‘시나위등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최근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공연의 신 이승환과 낭만을 노래하는 싱어 송라이터 이상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재즈 씬의 발전을 이끌어 온 네 명의 중견 재즈 연주자(오종대, 이도헌, 김창현, 이순용)을 중심으로 펼치는 무대 ‘We Jazz'도 기대를 준다. 독보적인 장르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잠비나이이디오테잎의 무대 또한 준비돼 있다.
또한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실력 있는 뮤지션과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역할도 계속 이어나간다.
 
 
2. 시민 모두 참여 가능한 한국대중음악학회와 함께하는 포럼
 
10주년을 맞아 <EBS 스페이스 공감>은 한국 대중음악과 미디어의 역할에 관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대중음악학회와 함께 대중음악의 현재와 발전, 미디어의 역할을 이야기 한다.
10년 간 <EBS 스페이스 공감>이 쌓아온 의미와 역할, 그리고 TV라는 매체가 대중음악에 미치는 영향을 논하는 음악포럼은 음악과 미디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다. 포럼은 414() 홍대에 위치한 카페 커먼 인 블루에서 열린다.
 
 
 
3.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슬로건 공모
홈페이지 통해 공모, ‘1년 프리패스증정
 
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던 <EBS 스페이스 공감>은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슬로건을 공모한다. 홈페이지 www.ebsspace.com를 통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EBS 스페이스 공감>의 취지와 개성을 간결하게 표현한 최고의 슬로건을 뽑는다. 채택된 한 명에게는 1년 동안 <EBS 스페이스 공감>의 모든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증정한다.
 
 
4. <EBS 스페이스 공감> 기념 서적 출판
10년 역사를 정리하는 한 권의 책 출간 예정
 
<EBS 스페이스 공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서적도 출간될 예정. 지난 2,300여회의 공연 중 각 연도별 10개의 뮤지션을 선정, 100회의 공연을 되짚어 본다. 또한 수많은 공연을 준비하며 제작진이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EBS 스페이스 공감>을 아끼는 뮤지션들의 인터뷰,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헬로루키의 역사와 성과 등 <EBS 스페이스 공감>이 걸어온 역사를 정리할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역사와 함께 향후 대중음악의 방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이 서적은 4월말 출간 예정이다.
 
‘10개의 공감공연 일정
 
41-2 [패기] 크라잉넛 X 노브레인
43 [절정] 이승환
47 [발견] 헬로루키 오디션 (홍대 브이홀)
48-9[외침] 시나위
410[청춘] 김창완
415[자유] 전인권
416-17 [독창] 잠비나이
421-22[어울림] We Jazz
423-24[무브] 이디오테잎
428-29 [낭만] 이상은
 

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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