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템플스테이’ 행사 개최
외환은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템플스테이’ 행사 개최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4-03-24 10:04
  • 승인 2014.03.2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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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24일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종로구 ‘금선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진행됐으며 외환은행 전국 영업점과 외환은행 공식 영문 SNS 채널인 ‘Facebook’ 등의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모집한 총 23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이 참가했다.

또 ‘템플스테이 행사’는 발우공양, 108배 체험, 스님과의 차담 등 한국의 불교문화 및 고유한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짐머(38·불가리아)씨는 “이번 외환은행의 ‘템플스테이 행사’에서 독특하고 다양한 불교행사를 체험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돼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외국고객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일상적인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지난 2011년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전국 118개 사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산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연 2회 ‘템플스테이 팸투어’(Templestay Familiarization Tour)도 무료로 제공 중이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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