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흥행으로 재공연, 사운드트랙 인기~
[일요서울 | 이창환기자] 지난해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로 흥행을 일궜던 <트레이스 유>가 3월 4일부터 오는 6월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록 클럽 ‘드바이’에서 공연을 하며 살아가는 밴드의 보컬리스트 구본하와 클럽 주인 이우빈이 만들어가는 2인극이다. 탄탄한 드라마와 뮤지컬 넘버의 조화로 2013년 평균 객석점유율 82%, 오픈 한달 만에 5회 재관람자 500명 돌파 등 기록을 자랑한다.
실제 홍대 클럽 공연을 방불케 하는 록 뮤지컬인 만큼 콘서트 장이 연상되는 현장감이 특징.
올해 무대는 지난 공연에 출연한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드바이의 메인 보컬 ‘구본하’ 역에는 배우 장승조, 최성원, 김성일, 서경수, 윤소호, 클럽 드바이를 운영하는 드바이 전 보컬 ‘이우빈’ 역에는 배우 최재웅, 이율, 이지호, 김대현, 이창용이 열연한다.
총 19곡(Reprise 포함)의 뮤지컬 넘버곡들은 지난해 11월 공연 실황 OST로 발매됨과 동시에 매진되어 YES24 음반 판매 1위에 오를 정도라 한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2014년 3월 4일(화) ~ 6월 29일(일)
화, 수, 목 8시 ㅣ금 8시, 10시 30분 | 토 3시, 7시 ㅣ 일 2시, 6시 ㅣ 월 쉼
전석 60,000원
러닝타임 100분(인터미션 없음)
12세 이상 관람가
공연문의 : 창작컴퍼니다 02-749-9038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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