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중국 랜드마크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MCM, 중국 랜드마크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4-03-19 11:11
  • 승인 2014.03.19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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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세번째부터) 성주그룹 김성주 회장, 배우 클로에 셰비니, MCM 인터내셔널 CEO 파올로 폰타넬리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MCM이 상하이의 럭셔리 랜드마크인 ‘iAPM 백화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 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하이는 중국의 베이징과 함께 아시아의 시장경제를 움직이는 곳이다. 특히 iAPM 백화점은 중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랜드마크이자 상하이의 프리미엄 부티크의 중심지다. MCM은 유명 럭셔리 브랜드로 꽉 채워진 iAPM 백화점에 초대형 크기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

70년대 독일 뮌헨의 글로벌 노매드 정신을 표방하고 있는 MCM은 매장을 미니 갤러리와 카페, 휴게 공간, 미디어 아트 공간으로 구성해 쇼핑을 하면서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예술성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즐길 수 있게 했다.

단순한 판매 매장이 아닌 고객에게 휴식과 만남, 문화적인 서비스를 겸해 MCM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다.

이 중에서도 런던을 기반으로 한 이탈리안 팝 아티스트 ‘마우로 페루체티’의 ‘젤리 베이비 패밀리’ 등의 작품 전시로 현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화려한 오픈 파티를 진행해 세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오픈 파티에는 중화권 톱스타 장백지와 장량, 타이완 패셔니스타 쑨윈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해 화제가 됐다.

이날 MCM 관계자는 “상하이 매장을 발판으로 삼고 올 하반기까지 아시아와 유럽은 물론, 미대륙과 동남아권까지 전 세계적으로 60여개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MCM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2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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