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강성훈, 10년 만에 컴백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 10년 만에 컴백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4-03-19 10:45
  • 승인 2014.03.1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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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34)이 10년 만에 컴백한다. 

강성훈 측은 18일 "젝스키스 대표곡 '커플' 리메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검토 중"이라며 "젝스키스 데뷔일인 4월 15일 발표를 목표로 디지털 싱글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컴백곡이라기보다 활동 재개를 위한 신호탄"이라면서 "이 곡을 포문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알렸다. 
 
젝스키스 재결성설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꾸준히 연락하며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모든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고만 밝혔다.
 
강성훈은 지난 2004년 3집 4집 '에버래스팅' 이후 모든 음반활동을 중지했다. 
 
앞서 강성훈은 사기 혐의로 법정 공방을 벌였다.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던 그는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피해 규모가 가장 컸던 황모씨와 원만히 합의가 됐고 다른 피해자들과도 합의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강씨가 초범이고 반성하고 있어 기회를 한 번 더 주기로 했다"고 판시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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