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키스의 추억. 입술성형으로 완벽해지다
첫 키스의 추억. 입술성형으로 완벽해지다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4-03-18 10:56
  • 승인 2014.03.18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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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성인이 된 후, 첫발을 내딛는 곳. 자유를 즐기며 성인으로써 인생 살아가는 법을 가장 먼저 배우는 장소는 대학교다. 대학교에 입학한 새내기들이 처음으로 갖게 될 관심사는 공부와 성적보다는 이성친구일 것이다.

 입시경쟁에서 벗어나 연애에 눈을 뜨고 사랑하는 사람과 푸르른 잔디밭을 거니는 상상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쯤 되면 빠질 수 없는 “첫 키스”. 첫 키스는 평생 기억에 남는단 말이 있을 정도로 가슴 뛰는 경험이 된다. 그러나 이성친구의 입술이 너무도 얇아 매력이 떨어지거나, 두께가 두꺼워 부담스럽다면 상상하던 첫 키스는 무참히 산산조각 날 것이다. 
 
적당한 비율의 아름다운 입술은 상대방을 매료시키는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입술모양은 모두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너무 작거나 두꺼운 입술은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너무 얇은 입술의 경우, 필러를 통해 간단히 볼륨을 키울 수 있다. 입술 안쪽이나 입술과 만나는 인중 쪽에 필러를 주입함으로써 볼륨감을 살릴 수 있고, 윤곽선이 분명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시술이 간편하고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필러가 흡수된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지방이식을 통한 입술확대는 자가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물감이 적고 시술 후, 모양이 더욱 자연스럽다. 필러에 비해 지속성이 좋지만, 역시 흡수가 되어 효과가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지속성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입술 점막을 이동하는 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입안의 점막을 절개해 윗입술은 W자 모양으로 아랫입술은 M자 모양으로 미세봉합을 통해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입술이 너무 두껍다면 점막의 일부를 절제하는 방법으로 아름다운 입술이 될 수 있다. 홍순과 점막 사이를 절개한 후, 점막의 일부를 절제, 봉합함으로써 투박한 모양의 입술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점막에는 흉터가 남지 않으므로 부가적인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청담지엔성형외과의 의료진은 “입술성형의 경우, 비단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할 뿐 아니라,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입술은 타인과 대화를 나눌 때, 가장 눈에 띄는 부위로써 모양에 따라 상대방에게 호감적인 매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최근에는 면접을 앞두고 있거나 사무적인 미팅을 자주하는 사람들이 입술성형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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