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솔비(30)가 17일 본명 '권지안'으로 미니앨범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는 31' 음원을 발매했다.
그동안 섹시 여가수로 무대에 섰던 그는 "진짜 음악을 하고 싶다"며 본명으로 활동에 나섰다. 솔비는 그룹 '에피톤 프로젝트', '캐스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싱어송라이터 한희정 등 개성 있는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는 파스텔 뮤직과 손을 잡았다.
미니앨범 음원 공개와 함께 타이틀곡 '특별해'의 뮤직비디오도 이날 공개됐다. 솔비가 직접 작사에도 참여한 곡이다. 솔비의 앨범은 오는 18일부터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솔비는 2006년 그룹 '타이푼'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솔로앨범과 드라마 등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왔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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