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제10차 협상 개최
한-중 FTA 제10차 협상 개최
  • 김나영 기자
  • 입력 2014-03-14 21:26
  • 승인 2014.03.14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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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한-중 FTA 제10차 협상이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상에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중국 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상품, 서비스, 투자, 규범 및 협력분야 등 전 분과에 걸쳐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 분야는 품목별 양허협상과 함께 상품, 원산지, 통관, SPS, TBT, 무역구제 분야의 통합협정문 작업이 진행된다.

또 서비스ㆍ투자 분야는 서비스 및 투자의 자유화 방식 및 협정문안을, 규범 및 협력 분야는 지적재산권, 경쟁, 전자상거래, 투명성, 환경 및 경제협력 분야의 협정문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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