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주례 없이 작곡가 김창환(51)의 축사를 받기로 했다. 1부 사회는 고수, 2부 사회는 SBS 개그맨 태봉(33)이 본다. 축가는 가수 김종서(49)와 거미(33)가 부른다. 

 

홍종구와 송서연은 기획사 대표와 소속배우 사이다. 

 

홍종구는 1993년 노이즈의 멤버로 데뷔했다. 꾸준히 활동하는 그는 1997년 팀을 떠나 연예기획사를 차려 탤런트 고수, 황수정, 뮤지컬배우 남경주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올 초에는 그룹 유키스와 가수 임창정을 담당하는 매니지먼트하는 NH미디어와 합자회사인 NH&메이저1998을 설립했다. 

 

반면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동안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송서연은 2007년 회사원 오모(39)씨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