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문화방송국 사장에 김환열씨 내정
대구 문화방송국 사장에 김환열씨 내정
  • 경북 김기원 기자
  • 입력 2014-03-13 10:11
  • 승인 2014.03.1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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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공석이던 대구MBC 사장에 자사 출신인 김환열 대구MBC 전 보도국장이 내정됐다.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는 11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지역MBC 사장에 대한 인사를 마쳤다. 방문진은 이날 6개 지역 계열사와 6개 관계·자회사의 사장과 이사 내정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13일 오후 3시30분에 열리는 대구MBC 주주총회를 비롯해 13일까지 이어지는 계열사 주총을 거쳐 확정된다.

대구MBC 김 사장 내정자는 1964년 고령 출신으로, 심인고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89년 대구MBC 보도국에 입사해 사회부장, 정경부장, 편집부장, 보도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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