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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22)가 미국의 코미디 사이트 '퍼니 오어 다이(FUNNY OR DIE)'에 출연한다.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아는 영국의 팝스타 리타 오라(24)와 1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퍼니 오어 다이'를 촬영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출연사실을 알렸다. 리타 오라는 '제2의 리아나'로 통하는 루키다.
'퍼니 오어 다이'는 할리우드 스타 윌 페럴(47)과 미국 에이전시 CAA가 설립했다. 2007년 4월 오픈 이후 매월 조회수 6000만건을 기록할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는 저스틴 비버, 힐러리 더프, 앤 해서웨이 등 연예인들은 물론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래리 킹 CNN 앵커 등 유명인사들이 출연했다.
한국에서는 그룹 'f(x)'가 처음 출연했다. f(x)는 지난해 3월 할리우드 배우 애너 켄드릭(29)과 함께 촬영한 코믹 드라마를 선보인바 있다. 현아와 오라의 출연분은 이달 중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현아는 현재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미국 음악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의 쇼케이스 'K팝 나이트 아웃' 출연을 위해 현지에 체류 중이다.
현아는 오는 17일 포미닛의 미니 음반 5집 '포미닛월드(4MINUTE WORLD)'를 발표하며 국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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