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 전현무(37)가 MBC TV 파일럿 프로그램 '연애고시, 연애조난자 구출 프로젝트'를 맡았다.
MBC는 "'연애고시'는 연애를 못 하고 있는 연예인들을 위한 솔로 탈출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외모와 스펙을 모두 갖췄지만 혼자 지내고 있는 연예인들이 고시생이 돼 연애고시에 지원하는 형식이다.
제작진은 "단순 흥미 위주의 남녀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상황에 부닥친 남녀의 심리를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이성이 서로 이해하고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현무에게 MC를 맡긴 이유에 대해서는 "전현무는 다른 진행자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MC"라며 "애드리브와 입담도 좋아 '연애고시' 사회를 보는 데 적격"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현무는 '연애고시'를 통해 예능 강자들과 맞붙는다. 이미 각 지상파 3사는 유재석, 신동엽, 강호동이 MC를 맡은 봄맞이 파일럿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연애고시'는 4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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