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경북도는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인문·관광소재 동학 재조명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인문·관광소재 동학 재조명 사업은 한국 사상의 글로벌 브랜드화 및 인류 공동의 유산화를 위해 상주 동학교당의 국가지정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주 동학교당의 동학대전, 동학경전 발간물과 목판 등 289종, 1425점의 유물은 근대 한국 종교문화, 국문학, 민속학 등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동학 120주년 기념사업으로 동학마을 축제를 비롯해 전국단위 동학 전문가 초청 학술 세미나, 동학발상지 성역화 사업, 동학 태동지 '동학예술제'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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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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