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근무 능률 높이는 ‘인센티브’…내 회사는 몇 점?
직장인 근무 능률 높이는 ‘인센티브’…내 회사는 몇 점?
  • 김나영 기자
  • 입력 2014-03-11 09:17
  • 승인 2014.03.11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직장인들이 ‘높은 인센티브’를 근무 능률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근무능률을 올리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높은 인센티브’라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의 23.1%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자유로운 연/월차 사용’(19.5%), ‘자율적인 출근 및 퇴근 시간 보장’ 등의 복지 시스템이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상사의 리더십’(13.3%), ‘사내 친목모임’(8.6%), ‘수평적 기업문화’(8.1%), ‘직원 교육제도’(5.7%), ‘육아/가사 부담 완화’(2.3%) 등도 근무능률을 향상시키는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현재 재직 중인 회사를 대상으로 위 항목들을 수치화해 평가한 점수는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매긴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의 1.9점에 그쳤다.

세부적으로는 재직 중인 회사를 ‘3점’으로 평가한 직장인이 25.7%로 가장 많았으며, ‘0점’이라고 응답한 직장인도 23.3%로 뒤를 이었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