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대작 뮤지컬 <서편제> 2차 티켓 오픈
감동 대작 뮤지컬 <서편제> 2차 티켓 오픈
  • 이지혜 기자
  • 입력 2014-03-11 09:15
  • 승인 2014.03.11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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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클립서비스>
[일요서울|이지혜 기자]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뭉친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서편제>가 11일 2차 티켓박스를 오픈한다.

뮤지컬 <서편제>는 작곡 윤일상, 극본 조광화, 연출 이지나, 음악감독 김문정 등 국내 뮤지컬 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제작진이 힘을 모은 작품이다.

이미 지난 2011년 제 5회 더뮤지컬어워즈 5관왕, 2012년 예그린 어워드 4관왕을 등을 차지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뮤지컬 <서편제> 제작진은 현재 2014년 <서편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지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송화'와 '동호', '유봉'의 인간적인 면모와 갈등 관계를 보다 명료히 보여줌으로써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고 관객 공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자신의 소리를 찾아 방황하는 '동호'의 삶과 감정 변화를 구체화한다. 윤일상 작곡가는 '동호'의 스토리를 보완하기 위해 두 가지 넘버를 새롭게 만들었다. 지난 3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동호'의 고뇌와 성장을 표현한 드라마틱한 선율의 신곡, '마이 라이프 이즈 곤(My Life is Gone)'을 선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오는 20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둔 <서편제>는 11일 오후 2시 전 예매처(클립서비스, 인터파크, 예스24, 옥션)를 통해 2차 티켓을 오픈 한다.

또 31일까지 조기 예매 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국인 관람객에게는 우리 소재를 다룬 뮤지컬을 찾은 만큼 동반 1인까지 30%의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뮤지컬 <서편제>는 동명의 소설 원작을 토대로 어린 '송화'와 '동호'가 어른이 되고 아버지 '유봉'과 갈등을 빚으며 이별과 만남을 겪는 과정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순백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영혼을 치유하는 깊은 이야기와 음악의 <서편제>는 2014년 봄,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지혜 기자 jhook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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