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외환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전화통화만으로 외국통화 환전과 해외송금이 가능한 ‘One stop 전화로 환전 및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간이 없거나 은행이 멀어서 직접 방문이 힘들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전화 한 통화만으로 환전 및 해외송금을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방법은 외환은행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One stop 금융플라자’ 직원을 요청하면 전담직원이 요청받은 환전 및 해외송금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해주는 방식이다.
환전 업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해외송금 업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이용 시에는 통화별로 10~40%의 기본 환율 우대와 환전금액에 따른 최대 15%까지의 추가 환율우대 혜택이 수반된다.
또한 이용고객이 건별로 500달러(이하 USD 환산 기준) 이상 환전 시에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 가입이 가능하다.
외환은행 원스톱 금융플라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여러 계층의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우선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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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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