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폴 매카트니 5월 내한…"아직 확정 아냐"
비틀즈 폴 매카트니 5월 내한…"아직 확정 아냐"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4-03-07 10:34
  • 승인 2014.03.07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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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의 5월 내한설이 제기됐다.

7일 한 매체는 "폴 매카트니가 5월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고 전했다. 하지만 매카트니의 앨범유통사인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는 "매카트니 측으로부터 공연으로 내한한다는 이야기를 아직 들은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 매카트니 공연으로 5월28일 올림픽주경기장 대관 예약이 잡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공연업계 관계자는 "공연장이 잡혀 있는 것을 보고 소문이 흘러나온 것 같다"면서 "업계 관례상 공연장은 미리 잡아놓는다. 그것이 공연 확정은 아니라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1963년 비틀즈 멤버로 데뷔한 그는 'Hey Jude', 'Eleanor Rigby', 'Yesterday', 'Let It Be' 등을 작곡했다. 20세기 대중음악의 상징인 폴 매카트니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중음악가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뛰어난 음악적 업적으로 그는 1965년에는 비틀즈의 멤버로서 대영 제국 훈장 5등급(MBE)을, 1997년 3월 11일에는 단독으로 기사작위(Knight Bachelor)를 받았다. 1992년엔 폴라음악상을, 1987년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1999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성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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