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김원중과 열애 공식 인정
'피겨여왕' 김연아, 김원중과 열애 공식 인정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4-03-06 16:08
  • 승인 2014.03.0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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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30)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6일 "김연아의 열애와 관련해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다"며 "김원중과 교제중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열애소식은 이날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에 입학하면서부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2년 7월 복귀를 선언한 김연아가 태릉선수촌에 입촌했고 그해 11월 김원중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 뽑히면서 다시 만났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지난해 8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후 김원중과 김연아는 함께 생일파티를 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트를 하는 등 연인관계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원중은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후 2006년 안양 한라에 지명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한 그는 2012년 11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 선발됐다. 오는 8일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4강전 닛폰 페이퍼 크레인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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