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우리은행은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동안 우리은행 안성연수원에서 대학생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제10기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0기째를 맞는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는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선발된 대학생 100여명이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금융실무를 비롯해 상품개발, 금융권 취업전략 및 소양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센터 직원이 실생활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불법 금융피해 사례 및 피해예방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또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파생상품 및 프라이빗 뱅킹과 같은 금융전문가 교육도 진행돼 금융권 취업을 염두에 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실전 면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면접과 동일한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금융권 취업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해 입행한 신입행원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취업정보와 직장생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은행실무는 물론 금융권 취업에 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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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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