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 25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2014년 ‘IBK나누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의 남녀 대학생 315명으로 구성된 IBK나누미 봉사단은 앞으로 10개월간 저소득층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외계층 자녀의 일대일 멘토로서 학습지도와 정서지원은 물론 공연ㆍ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중앙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도균(남ㆍ24세)씨는 “취업과 학비 걱정 때문에 남을 돌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봉사단 참여로 나눔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권선주 은행장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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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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