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와 업무 협약, 공동 상품 개발 및 홍보 계획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 21일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통해 중화·동남아권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철도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 상품 촉진을 위해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해 대한민국의 매력을 중화·동남아권 관광객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해랑, 바다열차 등의 테마열차와 정선레일바이크, 기차마을과 같은 테마파크는 물론 중소기업 명품마루 등의 철도 관광인프라를 제공한다.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는 팸투어를 통한 상품 개발과 중화·동남아권 관광객에게 관광 상품 판매촉진과 대규모 모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 이건태 대표이사는 “중화·동남아권은 최대 인바운드 시장으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추세 속에 인바운드 전문여행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철도관광인프라를 제공하여 수익 창출은 물론 국내의 매력을 외국인에게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는 중국 및 동남아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80개와 면세점, 화장품 업체, 쇼핑 등 45개사를 포함해 중화·동남아권 인바운드 물량의 70%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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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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