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직장 동료나 상사가 110건(12.9%), 이웃이 91건(10.7%), 동급생이나 선후배가 65건(7.6%), 교사나 강사가 26건(3.1%), 기타 270건(31.7%) 등이었으며 모르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은 전체의 21.8%인 186건에 불과했다.피해자의 연령은 20세 이상 성인이 461건(54.1%)으로 가장 많았고 14∼19세가 261건(30.6%), 7∼13세가 80건(9.4%), 7세 미만이 50건(5.9%) 등으로 집계됐다.특히 성폭력 관련 상담건수가 지난 2001년 241건에서 지난해 306건으로 증가한데 이어 올 들어 상반기까지 235건이 접수된 것으로 조사돼 갈수록 성폭력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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