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문소리(40)가 최근 SNS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일명 '문소리 동영상'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문소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4일 "동영상 최초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며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SNS를 통해 '배우 문소리-이성재,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 보세요! 조만간 개봉된다. 하지만 심의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을까 싶다'란 제목으로 유포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 영상은 영화 '나탈리'의 정사 장면을 편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지난 2010년 개봉해 이성재, 김지훈, 박미경, 김기연 등이 출연했다.
이에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선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만 수사를 의뢰했다"며 "2차, 3차 유포자에 대해서 처벌을 할 것인지는 내부 협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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