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3585장…전년대비 58% 줄어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3585장…전년대비 58% 줄어
  • 김나영 기자
  • 입력 2014-02-24 18:38
  • 승인 2014.02.24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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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규모가 2012년 대비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013년중 화폐취급과정에서 발견하거나 또는 금융기관과 개인이 발견해 한국은행에 신고한 위조지폐가 3585장으로 전년(8627)보다 5042(-58.4%)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의 지속적인 위폐유통방지 홍보 등으로 국민의 위폐식별 능력 및 신고의식이 높아진 가운데 만원권 및 오천원권을 대량으로 위조해 유통시켰던 위조범이 잇따라 검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2013년중 유통 은행권 100만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도 0.9장으로 20122.2장보다 줄어들면서 주요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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