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컴백설 또 한번 솔솔~
'god' 컴백설 또 한번 솔솔~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4-02-24 16:15
  • 승인 2014.02.24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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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god'의 컴백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god 다섯 멤버가 함께 뭉치는데 합의하고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 발매를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앞선 지난달 god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곡이 녹음된 사실이 알려졌다. 또 작곡팀 '이단옆차기'로부터 곡을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때문에 이들이 이르면 오는 3월 중 컴백한다는 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윤계상이 KBS 2TV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에 출연 중이고, 데니안이 3월부터 JTBC 새 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가제)에 나오기 때문에 무리다. 지난해 여자친구가 사망한 뒤 활동을 잠정 중단한 손호영은 방송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아직 부정적이다. 
 
무엇보다 다섯 멤버의 매니지먼트사는 god 컴백에 대한 언급을 꺼리고 있다. 멤버별 소속사가 다른만큼 앨범 발매와 활동 등 세부적인 것을 계약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박준형과 김태우는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를 받고 있다. 데니안은 싸이더스HQ, 손호영은 CJ E&M, 윤계상은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다. 
 
god 컴백설이 제기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말 네 멤버가 앨범을 내자는 뜻을 모았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비슷한 시기에 김태우의 결혼식장에서 다섯 멤버가 함께 찍은 사진이 나돌면서 재결합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한편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했다. 이후 '길' '촛불하나'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의 히트곡을 내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으로 떠올랐다. god는 2005년 7집 '하늘 속으로'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2004년엔 윤계상이 배우 활동을 위해 팀을 탈퇴한 바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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