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상식은 음악사이트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은 노래와 가수를 선정해 본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수여한다. 

 

올해의 가수상 앨범은 소녀시대(1분기), 조용필(2분기), 엑소(3, 4분기)가 차지했다. 올해의 가수 음원 부문에서는 소녀시대, 씨스타, 포미닛, 미쓰에이 등 걸그룹의 강세가 이어졌다. 소녀시대는 앨범상과 음원상을 동시에 타는 저력을 과시했다.

 

레이디스코드, 방탄소년단, 정준영, 김예림은 신인상을 탔다. 지난해 ‘빠빠빠’로 인기몰이를 한 크레용팝은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썸싱’으로 전성기를 맞고 있는 걸스데이는 지난해 발표한 ‘기대해’로 음원롱런상을 탔다. 대세돌 엑소는 팬투표인기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K-POP 월드 한류스타상에 투애니원, 핫퍼포먼스상에 에이핑크, K-POP 공헌상에는 조용필이 수상했다.

 

사진=헤이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