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접촉에 의한 감염자는 총 1,916명으로 이중 369명(18.8%)은 외국인(국외이성 ), 904명(46.0%)은 내국인 이성, 643명(32.7%)은 내국인 동성과의 성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보건원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자 수가 최근 2∼3년 사이에 큰폭으로 증가하 고 있다”면서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매매 등과 관련이 깊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또 “여성에 비해 남성이 큰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상대 적으로 남성의 성생활이 문란하다”는 추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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