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불법 개인정보 유통 및 활용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성남지청 소속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반은 관내 5개 경찰서와 3개 시청, 국내 대표 IT업체 등 유관기관 실무책임자와 함께 불법 개인정보 유출 및 이를 활용한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도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피해사례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등 실효적 단속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보공유, 합동단속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상호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성남지청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수사역량을 집중해 불법 개인정보 유통, 활동 사범에 대한 무기한 단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jhook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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