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 진천중앙교회 신도 15명 19일 1차 귀국
충분 진천중앙교회 신도 15명 19일 1차 귀국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4-02-18 17:28
  • 승인 2014.02.1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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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이집트에서 폭탄 테러를 당한 충북 진천중앙교회 신도 중 15명이 19일 1차 귀국한다.

진천중앙교회 측은 이철환·김금주씨와 이어진양 등 일가족 3명을 포함해 15명이 오는 19일 오전 4시20분(현지시각 18일 오후 9시20분이하 한국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서 터키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 후 이날 오후 6시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집트 샤를엘세이크 병원에 입원한 13명은 이틀 뒤인 21일 오전 4시25분 이집트 카이로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6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편 제거 수술을 받을 2명은 현재 카이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유족 등 현지에 파견됐던 방문단은 21일 오후 귀국한다. 고 김홍열(여)씨와 고 김진규씨 시신의 귀국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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