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세계 첫 ‘지능형 광대역CA’ 개발
LG유플러스, 세계 첫 ‘지능형 광대역CA’ 개발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4-02-18 10:03
  • 승인 2014.02.1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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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18일 “3개의 LTE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트래픽 집중을 해소하고 가입자의 체감 속도를 높이는 지능형 CA(Intelligent Carrier Aggregation) 기능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2개의 LTE 주파수를 이용해 주파수의 선택없이 CA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LTE-A기술에 비해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지능형 CA는 3개의 LTE 주파수 대역 중 사용자의 체감 품질을 최대화하는 2개의 주파수를 선택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LG유플러스의 지능형 CA(Intelligent Carrier Aggregation)기능은 동일 지역에서 트래픽 상황에 따라서 가변적으로 광대역 CA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가입자별로 주파수 밴드 조합을 2.6GHz(20M)+800MHz(10M) CA 또는 2.6GHz(20M)+2.1G(10M) CA를 제공하여 항상 높은 속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원리다. 이에 따라 기존에 취약했던 기지국 경계 지역에서의 CA 품질 개선과 고객 체감 속도 향상이 기대된다.

최택진 LG유플러스 SD기술전략부문 전무는 “2.6GHz 망구축과 동시에 광대역 CA 준비는 완료되며, 단말기 출시와 동시에 지능형 CA(Intelligent Carrier Aggregation) 기능을 제공하여 한 단계 진화된 기술로 LTE 리더십을 지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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