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 종교인상대 상습사기범 구속
대구중부경찰서, 종교인상대 상습사기범 구속
  • 경북 김기원 기자
  • 입력 2014-02-14 14:08
  • 승인 2014.02.1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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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 중부경찰서는 13일 전국을 돌며 신부와 수녀, 목사, 스님 등 종교인과 친분을 쌓은 후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상습사기)로 김모(5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와 김천, 서울 등지에서 신부와 수녀, 목사, 승려 등 종교인들에게 접근해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50대가 검거됐다.

조사 결과 김씨는 종교인들이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이용해 최근까지 종교인들을 상대로 모두 9차례에 걸쳐 910여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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