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는 오는 14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열린 창립기념일 기념식에서 신입사원 100명(캐빈86명, 운항승무원 14명)이 입사식을 통해 임직원 1만명 돌파를 선언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988년 제2민항사업자로 선정돼 823명으로 창업을 시작한 후 매년 꾸준한 채용을 해왔다. 그 결과 올해 2월 캐빈승무원 3781명, 공항 직원 1123명, 운항승무원 1407명, 정비 1234명, 운항관리 113명, 영업 및 일반 직원 2420명으로 총 임직원 1만78명을 기록했다.
아시아나는 2014년 캐빈승무원 370여명, 일반직 290여명, 운항승무원 120여명, 정비 130여명, 운항관리 10여명 등 920여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나는 국내 24개 지점(여객 10개, 화물 3개, 공항 11개), 해외 126개(여객 70개, 화물 17개, 공항 3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김 사장은 “직원 1만명 돌파는 아시아나가 지난 26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는 증거”라며 “최근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채용을 통해 국가 취업난 해소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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