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이 12일 구청장 직을 사퇴하고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12일 오전 퇴임식을 갖고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시장출마를 선언한 뒤 곧바로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대구의 현직 구청장이 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것은 이 구청장이 처음이다.
이재만 구청장의 가세로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권영진,배영식,주성영 전 의원 등 모두 4명으로 늘었으며, 조원진 의원도 오는 13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시장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어서 대구시장 선거전이 그 어느때 보다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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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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