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세 감독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새롭게 리메이크된다.
2월 말 첫 촬영에 들어가는 이 작품은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리메이크 작에서는 현 시대의 신혼부부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발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조정석이 신혼을 즐기는 대한민국 평균 남편 '영민'을 맡는다. 신민아는 영민의 똑소리 나는 사랑스러운 아내 '미영'을 연기한다. '효자동 이발사'를 연출한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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