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대학생들의 겨울방학이 한달 남짓 남았다. 설 연휴가 끝나고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학생들의 다이어트 의지는 매우 충만해 있다. 그러나 무작정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몸매의 균형을 망가뜨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그 요인은 바로 가슴 때문이다.
여성의 가슴은 다이어트를 하게 될 시 가장 먼저 볼륨이 줄어들게 된다. 그 이유는 가슴의 고운 지방입자와 넓게 분포되어 있는 혈관이 지방대사를 활발히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분해 호르몬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다량 분포되어있어 지방감소가 활발히 일어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여성들은 가슴근력운동, 가슴마사지 등으로 볼륨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그렇다면 유전적으로 가슴이 작고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여성들은 어떻게 할까? 이러한 체형을 가진 여성은 수술적 요법을 통해 볼륨 있는 몸매로 변화할 수 있다.
수술적 요법 중에서 줄기세포가슴성형은 불필요한 군살을 제거함과 동시에 가슴의 볼륨을 키워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수술법이다. 허벅지, 복부 등 잘 빠지지 않는 부위에서 지방을 빼내 무균 진공상태의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주입하게 된다. 이러한 성체줄기세포 가운데서도 재생/분열/분화에 효과적인 중간엽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주입하게 되면 생착률이 높아 볼륨 증대 효과가 높다.
생착률이 높은 줄기세포 가슴성형이 있기까지 최첨단 의료기기의 발전을 빼놓을 수 없다.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 되면서 단점들이 발생했고, 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1세대에서 4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비들이 등장했고 무균진공상태 TGI, 셀디스 등은 현재 가장 높은 평가 받고 있는 시술장비다.
청담지엔성형외과의 의료진은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은 일회성이 아닌 평생 이어진다고 한다.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중간엽줄기세포가 이식된 가슴부위에서 세포밀도가 높아지게 되므로 세포에 의해 새로운 지방세포가 보충되게 된다. 이런 효과는 꾸준한 다이어트에도 장기간의 가슴볼륨의 지속성을 기대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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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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