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형외과가 보고한 바에 따르면 80년대 초에 미국에서 사용된 보형물의 평균크기는 250cc였으나 지난 2000년에는 약 350cc로 증가했다는 것. 이같은 현상은 TV 등 매스미디어의 발전과 날이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는 연예인들의 가슴 크기가 일반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최근 가슴확대수술을 받는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최모양(27)은 “기왕 돈 들여서 하는 거라면 크게 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 아닌가”라며 “여성의 신체에서 큰 가슴만큼 남성들에게 섹시어필하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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