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신화통신은 지난 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소치에서 만나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22회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사흘 일정으로 소치를 방문한 시 주석은 "이번 동계올림픽은 잊지 못할 멋진 스포츠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치올림픽이 성공을 거두고 중국과 러시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소치를 방문한 시 주석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국 정상은 인적 교류와 대규모 프로젝트 협력, 세계 및 지역 문제들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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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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