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 남부경찰서는 5일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PC방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로 김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PC방에 들어가 주인 이모(43·여)씨의 가방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 9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거가 일정하지 않은 김씨가 PC방 등지에서 숙식을 해결하다가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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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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