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미국 빌보드 지가 선정한 ‘2014 주목할 만한 K팝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닷컴 외국 부문 중 K타운 칼럼에서 ‘2014 주목할 만한 K팝스타 톱 5’로 선정됐다. 레이디스 코드 외에도 빈지노, 헨리, GOT7, 위너가 함께 주목을 받았다.
빌보드닷컴 칼럼리스트 제프 벤저민는 “레이디스 코드는 2013년 데뷔 후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점점 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며 “일렉트릭 팝에 클래식한 악기 연주, 힘있는 보컬이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디스 코드가 K팝 핫100위 안에 진입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2013년 3월 미니앨범 ‘나쁜 여자’로 데뷔했다. 같은 해 9월엔 두 번째 미니앨범 ‘예뻐 예뻐’로 활동했다. 이들은 오는 2월 중순께 첫 싱글을 발매하며 2014년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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