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왕경(王京) 복원·정비추진위 출범식 가졌다
신라왕경(王京) 복원·정비추진위 출범식 가졌다
  • 경북 김기원 기자
  • 입력 2014-01-29 10:07
  • 승인 2014.01.2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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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는 27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신라왕경(王京)복원·정비추진위 출범식을 가지고 신라왕경의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이 올해 국·지방비 확보 등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의 주관으로 김관용 경북도지사, 정수성 국회의원, 박영대 문화재청 차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최광식 위원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최정필 부위원장(세종대 교수)을 비롯해 정책고문단(15명), 정책자문단(15명), 운영위원회(16명), 지원위원회(32명), 기획위원회(13명), 홍보위원회(33명) 등 14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예산 확보,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은 박근혜정부의 대선 공약이며 대한민국의 정체성 회복은 물론, 천년의 역사문화 유산을 선도하는 8개 유적을 복원·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12년간 사업비 9450억 원을 들여 신라왕궁이었던 월성 복원(2700억 원), 황룡사 복원(2900억 원), 동궁과 월지 복원(630억 원), 월정교 복원(421억 원), 쪽샘지구 정비(1545억 원) 등으로 진행된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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